Home > 족보자료시스템 소개

그러나 족보 자료들은 각 가문, 도서관 및 대학 등에서 개별 단위로 보관되고 있어 체계적인 이용은 물론 전체 소장 실태 파악도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개별 가문에 소장되어 있는 족보 자료들은 화재나 도난, 분실 등으로 해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에 전국에 산재한 족보를 수집 분류 정리하고 전산화하여 중요한 지식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작업이 요구되었다. 또 족보자료를 DB화하여 서비스할 경우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어 한국학의 기반 마련 및 확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족보 DB의 한글화를 통해 대국민서비스의 대중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국가와 일본 및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족보 자료의 가치를 인정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들을 수집 정리하여 왔다. 한국 족보의 수집 및 전산화는 외국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형편으로 미 국의 하버드 옌칭연구소와 유타의 계보협회에서는 이미 다량의 한국 古族譜를 수집하였으며, 족보의 디지털화를 추진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인프라에 반해 漢籍資料의 정리와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며 한적 관련 전산프로그램 및 전문 인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로 있다.
족보는 전국 각지에 분산된 각 가문들이 각자의 족보를 개별적으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성균관대학교 존경각은 기존 소장 족보 외에도 성균관과 지방 향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이를 광범위하게 수집, 정리하고 있다. 앞으로 족보의 현황을 파악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자료를 엄선하여 족보 DB화를 시행함으로써, 족보 전산 정보의 축적과 활용방안을 제시하 는 전산입력 시스템 및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책자형 족보 간행에 소요되는 자원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미 디지털 족보를 구 축한 경우에도 가문별 구축 방법의 차이로 인해 통일된 기준이 결여되어 족보 자료의 총체적인 활용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본 사업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족보의 전산화를 위한 통일적 기준과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다양하고 풍부한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제공함으로서 국가 지식발전의 인프라 조성에 기 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本貫, 이름, 字, 號, 科榜, 官職, 生年, 沒年, 干支生年, 干支沒年 등 확인 가능한 개인 정보를 통해 족보에 수록된 인물 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본관, 과방, 관직, 간지 등을 색인어로 제시하여 일반인들이 검색에 필요한 용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요약정보에서는 본관명, 성씨명, 시조명 등 성관의 기본정보를 기록하였으며, 상세 내용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姓貫의 유래와 족보상에 표기된 주요 거주 지역을 열거하였고, 화면 우측의 지도에 별도로 거주지와 관향지 정보
   를 표기하여 대략적인 분포 현황을 일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화면 좌측에 성씨별, 본관별 2개의 탭을 설정하여 해당 성관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해당 족보를 배치하였다.
   이어 하위 디렉토리로 기본적인 서지사항, 족보해제, 자손록, 서문, 발문, 문헌록, 범례, 분파도, 기타자료 등을 수
   록하였다. 특히 서문과 발문, 그리고 문헌록에 수록된 연보, 행장, 비문은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수록하였고, 자손
   록은 세대별로 구분하여 등재하였으며, 해당 인물 항목에서는 派名, 派祖, 字, 號, 生年, 沒年, 科榜, 官職, 거주지,
   묘지 위치 등의 상세 정보와 함께 별도의 탭으로 족보의 해당 인물 面註 내용을 원문으로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또 배우자 및 배우자 관련인물 정보란을 따로 마련하여 족보에 등재된 아내, 사위 등의 정보를 일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 해당 인물의 계보를 시계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멀티뷰어와 전자족보를 개발, 배치하였다.
- 경학자료시스템과 연계하여 해당 인물의 경학 저술이 있는 경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족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세대별 출생 및 사망 인원수, 세대별 科榜 현황, 본관별 과방현황, 가문별 혼맥관계 등 4항목으로 나누어 구축된 족보자료의 통계결과를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세대별 출생 및 사망 인원수에서는 남, 여를 구분하여 세대별 인원의 통계치를 제시하였다. 세대별 과방 현황과 본관별 과방 현황에서는 각각 生員, 進士, 文科, 武科, 雜科로 나누어 해당 성관의 세대별, 족보책별 통계치를 제시하였다. 가문별 혼맥관계에서는 아내와 사위의 항목으로 나누어 해당 족보의 姓貫과 혼인관계를 맺은 성관의 통계치를 제시 하였다.